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나의 한 생이 내 마음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선을 그어 놓은 법대로 그 길을 달려 가. 마지막까지 시종일관하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그리고 주님께 한 번 드린 나의 마음, 그 마음 한 번도 후회하는 일 없이 주님을 기쁘게 하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그래서 주님이 원하시면 나의 이 생명도 나의 이 건강도 나의 이 시간도 바칠 수 있는 준비된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영원한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한 생을 선한 싸움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다고 바울처럼 말할 수 있게 하소서.
그래서 나의 인생이 마치 관제와 같이 부어지더라도 마지막까지 주님께 드려지는 산 제사가 되게 하시고 주님께서 주신 육체적 죽음이 제게 영원한 힘을 주며 자유함을 주고 나그네의 삶을 끝나게 하여 하나님나라를 체험하는 영원한 축복을 주옵소서.
죽음 앞에서 비극적인 삶이 되게 하지 마시고 주님 앞에서 말 한마디 못하는 부끄러운 자가 되게 하지 마소서.
옥한흠(玉漢欽, 1938년 12월 5일 ~ 2010년 9월 2일)은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개신교 목사로, 사랑의교회 설립자이다. 본관은 의령이며, 호는 은보(恩步)이다. 한국교회에 최초로 제자훈련을 도입한 목회자이다.
성균관대학교 문리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하였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이후 미국 미시간주 칼빈 신학교의 신학석사(Th.M), 2002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목회학 박사(D.Min) 및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 성도교회에서 대학생들에게 성경공부를 지도하면서 제자훈련의 기초를 쌓았다. 귀국후 그는 1978년 사랑의교회를 개척하고 2003년까지 담임목사로 활동했으며, 교회에 '평신도를 깨운다' 제자훈련을 도입해 국내외의 교회에 제자훈련 운동을 확산시켰다.
1998년부터 개신교 목회자들의 연합 단체인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를 창립해 2007년까지 대표회장으로 활동했다. 생전에 그가 집필한 교회 중심의 제자훈련 교과서인 《평신도를 깨운다》는 100쇄를 넘긴 스테디셀러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11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청빈한 삶 속에서 평신도 중심의 제자훈련을 한국 교회에 도입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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