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이동원 목사의 차남 故 이범 집사의 천국환송예배가 16일 고인이 출석하던 토렌스조은교회(담임 김우준 목사)에서 진행됐다. 국제변호사였던 이범 집사는 그동안 암투병을 해오다 생을 마감했다. 유가족 대표로 나와 인사한 이동원 목사는 아들의 천국환송예배를 위해 원근각처에서 보내준 사랑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날 아들을 먼저 떠나 보낸 슬픔이 아니라 손양원 목사가 두 아들을 잃고 하나님 앞에 드린 10가지 감사를 따라 아래와 같이 하나님 앞에 드린 10가지 감사기도를 소개했다.
1. 아들이 암에서 해방되어 감사합니다.
2. 아들이 하나님의 영광의 나라에 입성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3. 유머가 있던 아들로 인해 부부가 기쁨을 누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 한 순간도 불평 없던 그의 아내와 손자를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5. 어려서부터 게임을 좋아하더니 게임회사 변호사가 된 것도 감사합니다.
6. 아들의 고통을 통해 예수님을 내어주신 하늘 아버지의 고통을 알게 해주셔 감사합니다
7. 수많은 암환자들과 연대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8. 자식을 잃은 수 많은 분들의 마음을 알 수 있어 감사합니다.
9. 전세계 수많은 중보기도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10. 아들이 간 천국을 더 가까이 소망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이동원 목사는 한국의 대표적인 목회자 중 한 명으로, 지구촌교회의 창립 목사입니다. 그는 한국 교 회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설교자이자 리더십 전문가입니다.
지구촌교회 창립: 994년에 서울 분당에 지구촌교회를 설립했습니다. 이후 교회는 급속히 성장하며 한국 교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설교자로서 뛰어난 소통 능력과 성경에 대한 깊은 이해로 많은 성도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다수의 책을 집필했으며, 그의 저술은 목회자와 신앙인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이동원 목사는 국제적인 선교와 교회 성장 컨퍼런스에서 자주 강연을 했습니다.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교회 지도자들과 협력하며 복음 전파와 교회 리더십 향상에 기여했습니다.
2020년대 초반에 목회에서 은퇴했으며, 그 후에는 후배 목회자들을 지원하며 강연과 집필 활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삶의 변화'를 강조하며, 교회의 역할이 단순히 예배에 머물지 않고 지역 사회와 세상에서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것임을 설파했습니다. 그의 사역은 단순히 교회를 성장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의 연합과 협력을 추구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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